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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궁근종 치료제, 간 손상 위험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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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이니시아정 복용할 땐
한 달에 한 번 간 검사해야" 권고
약 끊은 뒤에도 정기검사 필요

자궁근종 치료제로 사용되는 울리프리스탈 제제가 간 손상과 간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세포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데요.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병입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월경 과다, 골반 통증, 월경통, 골반 압박감, 빈뇨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치료법은 약물과 수술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 폐경 여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약물 요법에는 호르몬제가 쓰이는데요. 자궁근종이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호르몬 의존성 종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