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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눈물나게 사랑스러운 청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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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진 기자]영화 ‘소공녀’ 포스터/사진제공=광화문시네마, “집은 없어도, 생각과 취향은 있어”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의 주인공 미소(이솜)는 자신의 인생에 오지랖을 부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비록 집 없이 떠돌아다니고 있지만 담배와 위스키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하지 않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끝까지 추구한다. 미소는 가사도우미 3년 차로 일당 4만 5000원을 받아 집세, 약값, 생활비로 쪼개가며 생활한다. 빠듯한 삶에도 미소는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사랑하는 남자친구 한솔(안재홍)만 있다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