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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따라 수혈하듯, 위암 유전형 따라 항암치료 선택하는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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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혈액형에 따라 수혈하는 것처럼 위암 유전형에 따라 항암제 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항암제 치료 결과를 예측하는 진단법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지금은 2~3기 위암 환자는 수술을 받은 뒤 모두 항암제 치료를 받는다. 정재호‧노성훈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팀과 국내 다기관 공동연구팀은 진행성 위암 환자 유전자를 분석해 수술 후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에 실렸다. 2~3기 위암환자는 표준치료법에 따라 수술 후 모두 항암치료를 받는다. 위암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이 암 재발을 줄인다는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