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회원 로그인

오늘의 내운세 공지사항 독자 게시판 자주하는 질문

서비스 이용문의

02-360-4000 (평일 9시~18시)

SNS 인기기사

뉴스인사이드

글로벌 브리핑

ING, 국민 반발에 CEO 연봉 인상안 철회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네덜란드 최대 은행 ING가 13일(현지시간) 랄프 해머스 최고경영자(CEO)의 보수를 50% 올린 300만여 유로(약 39억6000만원)로 지급하려던 계획을 국내 여론의 격렬한 반발에 따라 철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ING 감독이사회는 앞서 지난 주 해머스 CEO의 고정급여를 이같이 인상하고 그에게 87만5000달러 규모의 후배주(後配株)를 수여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후배주란 보통주보다 이익배당 또는 잔여재산 분배 등에 있어서 후순위인 주식이다.

하지만 이사회의 계획에 네덜란드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받은 구제금융으로 회생한 ING의 CEO에게 이처럼 높은 보수 인상을 해주는 것은 정당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ING는 대출받은 금액에 이자까지 붙여 약 50억유로를 정부에 상환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ING는 일반적인 기업이 아니다”라며 “실제로 은행은 준정부적인 조직이며 경영이 어려워지면 국민 세금에 의존한다”고 ING 이사회 결정을 비판했다.

FT는 “의회에서 99%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정당들이 일제히 ING의 움직임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는 다음 주 지방 선거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제로엔 반 데르 비엘 의사회 의장은 “CEO 급여 인상을 제안한 것은 이사회의 책임이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과소평가했다”고 사과했다.

이설 기자 solidarity@hankyung.com

뉴스인사이드 최신 글

오늘의 신문 - 2018.06.25(월)

카드뉴스

(카드뉴스) 그림 안에 있는 느낌 조지아
(카드뉴스) 무더위와 함께 시작된 생수전쟁
(카드뉴스) 한국과학 현실은...
(카드뉴스) '채용비리' 특명 '은행 고시' 부활하라!
(카드뉴스) 한국의 과학자들
(카드뉴스) 하늘에서 본 하와이
(카드뉴스) 월드컵 열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드뉴스) 6월 체크해야 할 채용 박람회
(카드뉴스) 한국의 대학 연구실
(카드뉴스) 한일 취업전쟁

스타+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회원은 현재 구독기간 동안만 열람 가능합니다.
무료회원은 1일치 결제(800원) 후 열람 가능합니다.
일 단위 결제시 결제일자의 신문만 열람 가능합니다.
결제내역은 마이페이지-결제내역조회 에서 확인해주세요.

로그인 가입안내

팝업 닫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회원은 현재 구독기간 동안만 열람 가능합니다.
무료회원은 1일치 결제(800원) 후 열람 가능합니다.
일 단위 결제시 결제일자의 신문만 열람 가능합니다.
결제내역은 마이페이지-결제내역조회 에서 확인해주세요.

확인 1일 결제 1개월 결제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