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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세브란스 연구진 "비알콜성 지방간, 심부전 발병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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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석(사진 오른쪽)·이용호(왼쪽)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이 비(非)알코올성 지방간이 심장 근육의 기능을 약화해 심부전 발병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간과 심장 기능 사이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인 118명의 진단군과 간수치가 정상인 190명의 정상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 심장초음파 검사 상 진단군에서 심장기능 저하와 구조 변형이 확인됐다. 심장 수축기능을 보여주는 심장 박출량은 진단군과 정상군이 비슷했지만 좌심실의 이완기능이 약화한 비율이 진단군에서 정상군보다 1.9배 더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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