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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국 대신 동남아… 포상관광 시장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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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상 관광객 수 26% 줄어
베트남·필리핀 등 여행객 늘며 '선방'

지난해 3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자취를 감춘 중국 단체관광객의 빈자리를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채우면서 얼어붙었던 포상관광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대형 단체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던 기형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다변화가 이뤄지면서 시장 기반은 이전보다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마이스뷰로 단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단체 방한 프로그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단체 규모는 200~300명으로 크지 않지만 단체 수가 많아지면서 중국 단체의 빈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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