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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상륙한 신라면세점… 내년 해외매출 1조원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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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국제공항 4터미널에 매장 열어
117개 브랜드 화장품·향수 팔아
연내 홍콩 첵랍콕 공항에서도 문 열어

해외 언론 "세계 면세점 게임체인저 부상"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에 1825㎡(552평)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한국 상품 16개를 포함해 총 117개 브랜드의 화장품 및 향수를 판다. 이곳은 면세점 영업에 유리하도록 터미널이 설계된 게 특징이다. 출국 심사를 받고 나온 모든 여행객이 탑승 게이트로 이동할 때 신라면세점 매장 한가운데를 통과하도록 돼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 같은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샤넬 에스티로더 등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매장 입구 쪽에 배치했다. 헤라 딥티크 등 기존 1~3터미널 매장에는 없던 브랜드도 추가로 넣었다. 4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도 신라면세점을 주로 이용하는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