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건강

길병원, VR치료센터 내년 설립…공황장애, PTSD 환자 치료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가천대 길병원이 이달 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공황장애 치료에 가상현실(VR)을 활용하는 '가상현실 치료센터'를 세운다. 내년 1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정식 센터 문을 열 계획이다. VR은 머리에 안경처럼 쓰고 영상을 보는 HMD와 컴퓨터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실제처럼 느끼도록 하는 첨단 기술이다. VR을 환자 치료 목적으로 제작한 소프트웨어에 접목하면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을 실제처럼 재현해 치료효과를 낼 수 있다. VR을 활용한 치료는 공포증이나 중독 등 정신질환 치료에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환자를 단계적으로 자극에 노출시켜 익숙하게 해 치료를 돕는 방식이다. 탈감작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