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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개봉 붐…한국 멜로영화 '빈자리'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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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진원지는 부산국제영화제다. 올해 영화제서 상영된 일본영화는 총 41편으로, 전체 300편 중 가장 많았다. 유키사다 이사오, 고레에다 히로카즈, 구로사와 기요시, 가와세 나오미 등 일본 대표 감독들의 신작들이 대거 선보였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나라타주'는 고교 교사와 과거 제자 간의 복잡미묘한 사랑을 세밀한 터치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외톨이 소년과 시한부 소녀의 사랑을 다룬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쓰키카와 쇼 감독)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화제 전부터 극장 좌석이 매진됐고, 주연을 맡은 일본의 '국민 여동생' 하마베 미나미가 부산을 찾아 ...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