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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열에 오한…감기인줄 알았더니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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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가무시·렙토스피라증·신증후군출혈열

야외활동 땐 긴팔 입고 개인 위생관리 신경써야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다. 진드기, 설치류 등 병원체를 옮기는 매개체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다. 쓰쓰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대표적이다. 보건당국은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9월부터 가을철 감염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쓰쓰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감염자는 8월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신증후군출혈열 감염자는 18%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이들 질병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지난해 쓰쓰가무시증 환자의 86%는 9~11월 발생했다. 같은 기간 렙토스피라증과 ...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