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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약하면 사망률 4배 '쑥'…노년층 건강 위협하는 사코페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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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신체기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그 속도는 확연히 다르다. 어떤 노인은 70대 초반에도 지팡이 없이는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허약하다. 어떤 노인은 100세를 앞두고도 집안일, 운동, 사회생활 등을 무리없이 해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노년기 삶의 차이가 사코페니아(근감소증)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사코페니아는 팔 다리 등을 구성하는 골격근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올해 초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코페니아에 질병분류 코드를 부여했다. 정상보다 근육량이 적은 것을 정식 질환으로 인정한 것이다. 골격근은 에너지 대사와 열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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