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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폭포수 아래 무지개 의상…여성미 절정…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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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여름 파리컬렉션

중성적 매력의 톰브라운
유니콘으로 피날레 장식

겐조, 일본 전통춤 접목시키고
선술집 파티 열어

단순한 무대로 옷에 집중하게 한
에르메스·레오나드도 눈길

“폭포수가 떨어지는 계곡 사이를 수놓은 무지갯빛 의상은 투명하게 반짝였다.” 지난 3일 막을 내린 ‘2018 봄·여름 파리패션위크’에서 샤넬이 선보인 무대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평가다. 매년 그랑팔레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샤넬의 칼 라거펠트 수석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는 올해 울창한 숲속 계곡을 창조해냈다. 햇살을 받아 영롱한 무지갯빛을 띠는 투명한 비닐 소재를 옷과 가방 등에 사용해 샤넬 고유의 트위드 재킷, 미니스커트, 클래식한 핸드백 등을 더 돋보이게 했다. 최근 가장 핫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손꼽히는 톰 브라운은 중성적 느낌의 여성 정장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무대를 한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