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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서편제’의 부양가 장면에 담긴 심오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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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훈 문화부 기자) 뮤지컬 ‘서편제’가 오는 11월5일까지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 무대에 오릅니다. 현대적 연출과 전통적 한(恨)의 정서를 잘 조화시킨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2막 초반에 주인공 송화에서 소리를 가르쳐준 아버지 유봉이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에서 송화는 부양가를 부르고 앙상블(코러스 배우)은 현대무용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련된 군무를 춥니다. 인터넷에서도 이 장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연출한 이지나 연출가에게 이 장면의 의미에 대해 물었습니다. 아래는 연출가과 주고 받은 문답입니다. ▶부양가 장...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