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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명 움직인 '택시운전사'의 힘… 송강호 명품연기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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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9일 만에 1006만명…올해 개봉영화 중 처음

흥행질주 비결은?
일반인 시선으로 5·18 그려 모든 연령층에 공감
정치권 단체관람도 한몫

송강호 연기 어떻길래?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 평범한 소시민 역할 열연
세 번째 '1천만 영화' 기록

영화 ‘택시운전사’가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20일 “‘택시운전사’ 관람객이 개봉 19일째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1006만87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역대 한국 영화로는 15번째, 외화를 포함하면 19번째다. 지난해 ‘부산행’이 1156만명을 모은 이래 약 1년 만에 나왔다. 1000만 명 돌파를 개봉 19일째에 이뤄낸 흥행 속도는 개봉 12일째에 넘어선 ‘명량’(2014)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며 ‘부산행’과 비슷한 정도다. 주연 배우인 송강호는 사상 처음 ‘트리플 1000만 영화’ 기록을 세웠다. ‘괴물’(2006)과 ‘변호인’(2013)...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