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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속의 경제史

흰머리 은행원은 안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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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이 경쾌해졌습니다. 한낮 기온이 20도대 후반으로 껑충 뛰면서 KEB하나은행이 예년에 비해 한달 가량 일찍 ‘서머 룩’ 체제로 돌입한 덕분입니다. 쉽게 말해 임직원들이 하계 복장으로 근무하게 된 겁니다. 공식적으로는 노타이(넥타이를 매지 않는 것)가 하계 복장의 정석입니다. 노타이는 목의 혈액 순환을 도와 두뇌 회전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체온을 낮추는 효과도 있거든요. 정부에서도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 소등과 함께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권장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다른 업종에 비해 금융권, 특히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알려진 은행권에...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