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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속의 경제史

'농심'에 빠진 농협 금융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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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 농협금융지주 산하 금융 계열사들은 요즘 ‘농심(農心)’ 공부에 푹 빠져 있답니다. 말 그대로 농민의 본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밤 새워 토론하고, 현장 체험과 특강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지난달 취임한 뒤 나타난 변화입니다. 김 회장은 취임 직후 농협 관계자들에게 “농협 임직원의 가슴 속에서 농심과 농민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고 있다”며 안타까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농협금융지주 산하 금융 계열사에 대해서는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고 합니다. 2012년 농협 신경 분리(신용 부문과 경제...

오늘의 신문 - 2024.05.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