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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속의 경제史

"엄마가 되니 쿠팡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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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금융부 기자) 우선 제 소개부터 해야겠습니다. 저는 4개월 된 아기를 둔 초보 엄마입니다. 첫째인 만큼 좌충우돌 실수도 많지요. 아기가 너무 괴롭게 울어서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하다가 문득 시계를 보면 우유 먹을 시간을 훌쩍 넘긴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끼니도 제대로 못챙기는 엄마라는 죄책감에 시달리지요. 우리 아기도 저 때문에 참 고생이 많습니다. 제가 긴 서두를 쓴 것은 올해 국내 온라인 쇼핑과 택배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쿠팡맨의 인기 비결을 이젠 어렴풋이 알 것 같아서입니다. 쿠팡에선 두 가지 종류의 상품을 팝니다. 쿠팡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상품과,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