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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속의 경제史

복지부의 ‘묵은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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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 경제부 기자) 보건당국이 2년 이상 푹~ 묵은 연구자료를 하나 내놨습니다. 바로 전자담배에서 온갖 발암물질이 검출됐고 중독시키는 니코틴 함량도 일반 담배의 수배가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반 담배보다 전자담배가 인체에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날은 2015년 1월 6일. 그런데 이 연구를 실시한 시점은 2012년입니다. 2015년에 공식적으로 공개된 이 연구결과는 사실 2~3년 전 자료인거지요. 전자담배가 요즘처럼 확! 뜨기 전에 미리 정부가 용역연구를 한 내용입니다. 문제는 전자담배가 인체에 매우 유해하다는 결과가 나왔는데도 그걸 대중...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