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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귀하신 몸..롱쇼트펀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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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증권부 기자) “한 해 스타펀드로 급부상하면 이듬해에는 ‘매니저 리스크’가 생기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렇게 귀띔했습니다. 돋보이는 운용성과로 자금몰이를 한 스타펀드는 담당 매니저도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이듬해 경쟁사의 영입 경쟁이 치열해진다는 겁니다. 요즘처럼 수익처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는 ‘똘똘한’ 매니저 한 명이 운용사 전체를 먹여살릴 정도로 자금을 끌어모으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부 운용사들은 잘 나가는 펀드가 있어도 매니저를 부각시키는 걸 극도로 경계하기도 합니다. 요즘 여의도 증권가에서 영입 경쟁이 가장 뜨거...

오늘의 신문 - 2025.01.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