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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풍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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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석 증권부 기자) “풍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주식 시장에서 자주 회자되는 말입니다. 동시에 증권 담당 기자들이 싫어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기사만 쓰면 주가가 반대로 간다는 뜻이니 취재 기자 입장에서 듣기 좋을 리 없습니다. 하지만 이 격언의 논리는 제법 탄탄합니다. 어떤 종목이나 업종이 잘나간다고 언론이 조명하기 시작하면 이미 이익을 실현한 투자자들 중 일부가 실제로 매물을 내놓기 시작합니다. 요즘처럼 투자자들이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는 저변동성 장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 자주 나타납니다. 증권 기자 입장에서 변명을 해보겠습니다. 종목이나 업종 기사를 쓰려면 근거 ...

오늘의 신문 - 2025.02.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