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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못잖네"…안산 재건축 단지 1년새 3억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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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이점·교통망 호재
주공5단지 잇따라 면적별 신고가

경기 안산시 고잔동 주공5단지 아파트가 1년여 만에 3억원 가량 뛰었다. 안산은 2·20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 추가 대상에서 빠진 비규제지역이다. 따라서 '풍선효과'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주공5단지 전용면적 62㎡가 지난달 5억3000만원(2층)에 거래되며 역대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2억6000만원(5층)에 팔렸지만 몇 달 새 2억7000만원 올랐다.

전용 47㎡와 62㎡도 각각 4억3000만원과 5억7800만원에 팔리며 역대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했다. 이들 면적도 1년여 만에 2억~2억5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주공5단지는 1986년에 준공된 1108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내에서 1·2 구역으로 나누어 재건축...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