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오뚜기·한국야쿠르트·매일유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70년대 두 차례의 오일쇼크(1973년·1978년)와 1990년대 국제통화기금(IMF 1998년) 위기, 2000년대 글로벌 금융 위기(2008년)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올해1969년 마침내 50회 생일을 맞이했다.
이를 버티지 못하고 그간 수많은 기업들이 무너지며 사라졌기에 이들 4개 기업이 걸어온 50년의 역사는 의미가 더욱 값질 수밖에 없다.
1969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4.5%를 기록하며 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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