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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만의 청년 창업 이야기 ①) 컨테이너 박스에서 키운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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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만 중소기업부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2016년 기준)은 27.5%에 불과하다. 창업을 하면 10명 중 7명은 망한다. 20~30대 청년들이 창업하고 5년 이상 살아남을 확률은 이보다 더 떨어진다.

그럼에도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여전히 많다. 중소기업부 기자로서 취재를 하다보면 벤처·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겁없는 청년들을 자주 만난다. 그들은 모두 “젊기 때문에 실패해도 잃은 게 없다”고 말한다. 젊음과 패기를 밑천으로 삼아 도전에 나선 청년 기업가들이다.

아직은 젊기에 ‘벌써 성공을 말하는 것’은 섣부르다.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청년 사업가도 여전히 배우면서 성장하는 중이다. 그들에게 성장의 기회는 더 크게 열려 있고, ...

오늘의 신문 - 2025.07.0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