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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비용' '쓸쓸비용' '탕진잼'을 아시나요? 성인 10명 중 9명 "감정소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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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지출하는 ‘홧김비용’, 외로움과 쓸쓸함을 달래는 ‘쓸쓸비용’, 소소하게 낭비하는 재미 ‘탕진잼’ 등 소비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는 감정소비 관련 신조어가 유행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일상의 스트레스나 우울함 등을 소비로 분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성인 남녀 10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감정소비를 해 본적이 있다’(93.8%)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가 각각 94.6%, 94.4%가 감정소비를 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40대’(94.1%), ‘50대 이상’(88.5%) 순으로, 40대 이상 중장년층 감정소비를 하고 있...

오늘의 신문 - 2025.07.0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