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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층 재건축' 여의도 공작, 오피스텔 대신 레지던스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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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9층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숙박시설인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적용한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오는 20일까지 주민공람을 마치고 올 상반기 중 정비계획을 확정짓는 것이 목표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최근 영등포구청에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제출했다. 서울시 등 관련 부서 협의를 마무리짓고 현재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주민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공작아파트는 현재 12층 373가구를 헐고 새로 공동주택 634가구와 생활숙박시설 455실,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하는 안을 마련했다. 당초 상업·업무시설과 오피스텔을 포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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