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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영화

하루 1만㎉ 먹다가 500㎉로…3개월 만에 50.1㎏ 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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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조미현 기자의 밀착 관찰기 <14·끝>

'과도한 목표' 우려 있었지만 주변 응원에 즐겁게 살 빼
체지방 줄고 혈압도 낮아져…근육량 빠진 건 운동으로 보완해야

신성섭 한국경제신문 29초영화제 사무국장(감독)이 한국경제신문 창립 50주년(12일)을 앞두고 ‘7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몸무게 50㎏을 빼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132㎏인 몸무게를 단기간에 40%가량 줄이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이다. 도중에 포기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도 있었다. 유명 인사도 아닌데 독자가 얼마나 관심을 보이겠느냐는 걱정도 배어있었다.

하지만 이런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묵묵히 살을 빼면서 목표치에 한발한발 다가섰다. 신 감독은 마지막날인 10일 50㎏ 감량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했다. 프로젝트 시작 전보다 50.1㎏ 줄인 82.1㎏을 기록한 것이다. 그는 “날이 갈수록 응원해주...

오늘의 신문 - 2024.11.1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