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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5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美서 옵션거래 폭발…"재상승 신호탄?, 위기전조?" 

사진=AP

1월 마지막 주의 미국 뉴욕 증시 변수를 점검하고, 증시 방향을 생각해 보는 ‘뉴욕 증시 전망대’입니다.

최근 들어 옵션 거래량이 폭발적입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옵션, 특히 콜옵션(매수 권리)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이달 8일엔 총 거래 금액이 5조달러를 넘었다고 합니다. 역대 최대입니다. 증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통 크게 베팅하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다는 겁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옵션 종목으로는 테슬라와 아마존, 애플, 엔비디아가 꼽혔습니다. 옵션 거래는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용으로 활용해 왔으나 요즘엔 개인 투자자가 많다는 게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입니다. 100% 개인 투자자로 추정되는 단수 옵션 계약의 비중은 3년 전만 해도 전체의 2%에 불과했는데, 최근 10%로 치솟았습니다.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뉴욕증시는 언제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는 어떤 종목들이 상승 흐름을 주도할까요?  

유튜브 라이브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매일 아침 8시20분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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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실적뿐…빅테크株의 질주, 한번 더?
 

26일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시작으로 미국 기술주 실적 시즌이 개막한다. 최근 월가에서는 “지난해 질주한 기술주가 올해는 조정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고 실제 이들 종목의 연초 주가 흐름은 부진했다. 그러나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다시 상승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넷플릭스(NFLX)는 올 들어 주가가 계속 떨어지다가 실적 발표 후 급등했다.

주요 기술주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절반 이상은 여전히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목표주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현재가 대비 최대 20% 가까이 높다. 기술주 중에도 계속 성장할 종목에 ‘핀셋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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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훈 기자
모두가 주식만 바라볼 때, '1500억 뭉칫돈' 이곳으로 향했다

올해도 개인들의 직접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주식 투자를 위해 펀드에서 돈을 빼가는 사람도 줄지 않고 있다. 올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주 동안 빠져나간 돈만 1조6000억원에 이른다. 상장지수펀드(ETF) 급성장도 공모펀드에 위협적이다. 이 와중에 돈이 들어온 펀드도 있다. 국내 증시가 고점을 찍은 뒤 횡보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글로벌 성장산업에 투자하는 펀드에는 돈이 들어오고 있다.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펀드’가 대표적이다. 올해 1596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이 펀드는 모빌리티 혁신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테슬라, 니오, 애플, 엔비디아 등을 비롯해 삼성SDI(792,000 +6.31%), LG화학(975,000 -1.32%) 등을 담고 있다. 퀄컴, 알파벳(구글), 제너럴모터스(GM) 등에도 투자한다. 수익률도 높다. 1년 수익률은 88.36%, 3년 수익률도 53.17%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펀드에 투자자가 계속 몰리는 것은 성장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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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원 기자
[독점 UBS리포트]경기 회복에 집중하는 바이든…저금리 시대 투자 전략은 

사진=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취임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 변화, 인종차별 문제 해결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일부를 뒤집는 행정 서명도 했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의 행보를 보면 앞으로 미 행정부가 더 많은 빚을 지고, 더 지속적이며, 더 지역주의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경기 부양을 위한 연방정부 지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재정적자와 부채 규모도 확 늘었다. 국내총생산(GDP) 중 공공부채 비중은 2019년 말 107%에서 3분기 말 약 127%로 증가했다. 경제 회복이 여전히 취약한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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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박상용 기자
<Global News Digest>
외국인 투자유치(FDI), 지난해 처음으로 중국이 미국 역전…미국 49% 줄고 중국 4% 늘어
=UNCTAD가 24일 발표한 '투자 트렌드 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FDI는 전년 대비 42% 감소한 8590억달러.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보다도 30%가량 적어. 선진국은 69% 감소한 반면 신흥국은 12% 감소로 선방.
=중국에 유입된 FDI는 4% 증가한 1630억달러. 기존 1위국인 미국이 49% 감소한 1340억달러로 집계되면서 처음으로 역전. 인도는 디지털 투자 유치가 늘어 13% 증가. 유럽은 40억달러 순유출.
=2016년만 해도 미국이 4720억달러, 중국이 1340억달러로 차이가 컸으나 미국은 2017년부터 계속 감소. 

코로나 막아라...다시 문 걸어잠그는 바이든
=바이든, 25일 영국, 아일랜드 비롯해 대부분 유럽국가와 남아공, 브라질 등 코로나 변종 발생국에서 오는 외국인 입국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 소식통 인용해 보도
=트럼프가 퇴임 전인 지난 18일 유럽과 브라질발 입국제한을 26일부 해지한다고 했는데 바이든이 다시 빗장을 잠그고, 남아공을 추가하겠다는 것.
=앤서니 파우치 국립전염병알레르기연구소장은 코로나 백신이 새 변종에 덜 효과적이라고 지적. 
=미국은 또 오는 26일부터 ‘코로나 음성 증명’ 없으면 입국 차단키로 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후 행정명령 통해 입국후 격리 조치도 발표  

美·日·獨 정부, 대만정부·TSMC에 이례적인 반도체 증산 요청
=미국과 일본, 독일 등 각국 정부가 대만 정부와 TSMC에 반도체 증산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 대만 당국 관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가 세계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작년 말부터 각국의 외교루트를 통해 (대만의 반도체 공급을 늘려줄 것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이 심해지면서 자동차 업계가 감산에 돌입하는 등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
=제조업의 소재부족을 이유로 각국이 특정 국가에 증산 등을 요청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 대만 정부도 TSMC와 UMC에 증산을 요청.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반도체 품귀현상이 벌어진건 코로나19 이후 PC, 게임기 등 자택 및 재택 가전 소비가 급증하면서 반도체를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 
=미중마찰도 요인으로 지적. 미국이 SMIC에 제재에 돌입하면서 SMIC 반도체 생산이 사실상 중단. 기술수준이 높지 않은 SMIC 반도체는 자동차와 가전에 많이 사용됐는데 공급이 사라지면서 반도체 품귀현상이 가속화.

일본인 90% "올림픽 재연기·중지해야"..개최여론 4분의1 토막
=아사히신문이 23~24일 실시해 25일 발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올 여름 올림픽을 개최해야 한다'는 여론은 11%에 그쳐. '다시 연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51%로 가장 많았고 '중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35%에 달해.
=작년 10월 조사에서는 '2021년 여름에 올림픽을 개최해야 한다'는 여론이 41%로 가장 높아. '중지'와 '재연기'는 각각 28%와 26%였음.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는 여론이 4개월 만에 30%포인트 줄어든 것.
=도쿄올림픽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 내각 지지율이 33%, 비지지율은 45%로 아사히신문 조사에서도 처음으로 내각을 불신임하는 여론이 지지율을 앞섰음

일본기업, 계획보다 설비투자 3% 줄였다..코로나19로 사상 최대폭
=지난해 일본기업들이 설비투자액을 당초 계획보다 2.9% 줄인 것으로 집계됐음. 코로나19 여파로 1990년 자료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폭으로 감소(당초 계획대비 감소폭을 의미)
=자본금 1억엔 이상 상장기업 958개사 집계결과 11월말 기준 설비투자액은 24조3215억엔으로 전년 동기비 3.5% 감소. 4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음.
=제조업(-3.8%), 비제조업(-1.7%) 수준. 화학과 항공, 고무 등의 업종에서 감소폭이 두드러졌음.
=반면 전체의 10%인 133개사는 투자계획을 상향조정. 탈석탄화와 바이오, 식품 등 코로나19와 탈석탄화 특수를 누리는 기업들에 집중.  

"올해 중국 등 글로벌증시 미국증시 능가" 
=위즈덤트리자산운용의 제레미 슈워츠 글로벌리서치 책임자는 "10년 동안 미국 증시가 국제 증시를 앞질렀지만 다소의 시간이 걸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전환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 "달러화 약세와 함께 무역 친화적인 바이든 정권이 들어서면서 기폭제가 되고 있어 중국 증시 주목".
=JP모건 자산운용 브라이언 레이크 팀장도 "중국이 회복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 "해외시장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관심사는 은행주 에너지주 클린에너지 반도체 명품 등" 이밖에 톰 라이든 EFT트렌드 CEO "바이든 시대에 중국 주식이 대단한 상승기회를 갖고 있다"

미 석유?가스 시추장비 가동수, 지난해 5월이래 최고치
=1월 셋째주(18~22일) 미국의 석유?가스 시추장비 가동수가 전주보다 5기 늘어난 378기로 지난해 5월 이래 최고치에 달했다고 미 석유서비스사 베가휴즈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 지난 수개월 에너지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9주 연속 증가.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52% 밑돌고 있는 상황.   

남중국해·대만·센카쿠열도 등 분쟁지역서 '무력 시위'하는 미·중
=조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무력시위 대결.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4일 루스벨트호 항모전단이 전날 남중국해에 진입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 같은 날 중국의 한 싱크탱크는 미군 정찰기 등도 남중국해에서 작전을 수행했다고 주장.
=같은 날 대만 국방부는 중국 폭격기 8대와 전투기 4대가 대만 남동쪽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발표. 대만 본섬과 대만이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남중국해 프라타스 군도(둥사군도) 등. 환구시보는 "국가 주권과 영토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능력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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