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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기업 경영난' 광양, 올 4번째 위기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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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대출·보조금 등 금융지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는 전남 광양시가 올해 네 번째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광양시의 주력 산업인 철강업이 미국의 50% 품목관세와 중국산 저가 공습으로 위기에 몰리자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조치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날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석유화학산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여수시와 충남 서산시, 철강산업 중심지인 경북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기업에 대한 정부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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