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900원(2.88%)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만6000원(4.49%) 오른 60만원5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정규장에서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각각 '10만전자'(삼성전자 주가 10만원)와 '60만닉스'(SK하이닉스 주가 60만원) 자리를 내줬다. 다만 애프터마켓에서 일부 하락폭을 만회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산업 고점론 우려를 떨치고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65% 상승 마감했다.
전날 급락했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이날 8.93% 반등하며 전날 낙폭을 모두 회복하고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ADP는 10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4만2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고용시장이 급속하게 냉각되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를 던 것이 증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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