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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필수의료·의과학자 의대 입시 분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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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사진)이 지역 필수의료 붕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입시 때부터 필수 의료 전공을 분리해 선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차 위원장은 3일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필수 의료 분야에 종사할 의사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대학 입학 단계부터 필수 의료 전공을 따로 뽑아야 한다”며 “필수 의료, 의사과학자, 일반 의학 전공을 3개 트랙으로 나눠 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수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한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분리 모집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게 차 위원장의 구상이다. 그는 “모집단위 분리를 통해 필수 의료 분야 입학이 쉬워진다면 오히려 바람직한...

오늘의 신문 - 2025.12.0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