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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유커 쓸어담았다” 무비자 특수 누린 유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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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과 겹친 중국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간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 덕분에 유통업계가 뚜렷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중국인 주요 결제 수단(알리·위챗·유니온페이)를 분석한 결과 중국인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무려 94.5%나 증가했다.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빙그레 바나나우유였으며 생수(롯데 아이시스8.0, 제주 삼다수)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외에도 ▲빙그레 딸기맛우유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삼양 까르보불닭볶음면 ▲빙그레 메로나맛우유 ▲농심 신라면 블랙 ▲오뚜기 참깨...

오늘의 신문 - 2025.10.1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