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가 끝나면 10월 한달간 국내 골프 팬들과 자동차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초대형 골프 축제가 연이어 막을 올린다. 골프 대회를 여는 주인공은 제네시스와 BMW, 렉서스 등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다. 대회 현장에는 럭셔리 클래스 차량이 전시되는 건 물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다양한 갤러리 체험 프로그램과 세심한 의전 서비스 등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모빌리티 문화와 프리미엄 골프 경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을 비롯해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하고 있는 PGA 스타 플레이어 임성재와 메이저 챔피언 김시우가 모처럼 안방에서 국내 골프 팬들을 만난다. 여기에 현재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마쓰야마 히데키까지 가세해 한국 TOP3 선수들과 한일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17~),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2022~) 등 지역별 최정상급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도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프레지던츠컵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의 공식 차량 파트너이자, 신생 골프 리그 TGL의 창립 파트너 및 공식 차량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를 통해 KPGA 투어 선수들의 글로벌 투어 진출을 돕고, 대한민국 남자 골프 국가대표 후원을 통해 한국 남자골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로 자리매김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가족, VIP 방문객, 원거리 관람객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옥토버페스트 라운지’는 오션뷰가 펼쳐지는 파인비치 코스 15번 홀 티잉 그라운드 옆에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프리미엄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챔피언 샷을 직관할 수 있는 18번 홀 그린 옆에는 VIP 고객을 위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가 마련된다. 최고급 케이터링과 전용 주차 패스는 물론,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활용한 쇼퍼 서비스 등 차별화된 의전 프로그램까지 포함돼 BMW만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품격 있는 경험을 완성한다.
올해는 개최지 특성을 반영해 숙박 패키지가 포함된 양일 입장권(2 Days Ticket)과 코레일 연계 관광 상품도 새롭게 준비했다. 양일 입장권은 대회장 인근 숙박 시설과 전용 셔틀 서비스가 포함돼 원거리에서 방문하는 갤러리들도 편리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주관 공식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수도권 명문 코스로 꼽히는 페럼클럽에서 열려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최적의 관람 환경과 차별화된 현장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렉서스 차량 오너를 위한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렉서스 라운지(Lexus Lounge) 앱 쿠폰을 제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현장 구매시 동반 1인까지 50% 할인 △18번 홀 ‘렉서스 라운지’ 무료 입장(동반 1인 포함) △‘렉서스 마스터즈’ 공식 굿즈 증정(일일 선착순) △렉서스 전용 주차장 이용(일일 선착순) 및 전동화 차량 셔틀 서비스가 마련된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