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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구광모…경제사절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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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보따리 들고 지원사격

삼성, 테일러공장 추가 투자
최 회장 "열심히 할게요"
출장중인 정의선은 현지 합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가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하기 위해 24일 출국길에 올랐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각오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그는 별말 없이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이 회장의 출장길에는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CEO),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CEO) 등 삼성그룹 핵심 경영진이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오늘의 신문 - 2025.08.2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