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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美 인기 이정도일 줄이야…9400억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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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의 힘…삼성, 관세에도 美서 순익 185% 급증

올 상반기 9400억원 벌어들여
Z폴드7으로 하반기 실적 '맑음'

올 상반기 미국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제품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에도 스마트폰 사업이 선방한 영향으로, 최근 출시된 갤럭시 Z폴드7도 흥행할 조짐을 보여 하반기 실적은 더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24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가전, TV,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은 올 상반기 매출 20조3600억원, 순이익 94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매출 20조600억원·순이익 3300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비슷하고 순이익은 185% 증가했다. 실적을 견인한 건 스마트폰 사업이다. 미국에서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

오늘의 신문 - 2025.08.2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