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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지분 10% 확보…"이런 거래 많이 하겠다"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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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대가 요구하는 美

인텔 '우군'된 트럼프 행정부
러트닉 "경영 간섭은 없을 것"
인텔은 고객 유치 탄력 전망

트럼프 취임 후 투자발표 안한
삼성 등에 지분 요구할 수도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기업 인텔 지분 약 1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인텔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가로 주식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국가주의’가 현실화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거래를 더 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추가 투자 계획을 내놓지 않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지분을 요구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인텔 지분 10% 인수 합의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SNS에 “미국이 이제 인텔의 (지분) 10%를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기존 최대주주인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지분율 8.9%)을 제치고 인텔 최대주주가 됐다...

오늘의 신문 - 2025.08.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