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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제어기술로 부드럽게 악수…'K휴머노이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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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촉각 센서 없이 외부힘에 반응

휴머노이드 ‘알렉스(ALLEX)’가 내민 로봇 손을 잡자 적당한 악력이 느껴졌다. 하이파이브를 할 때는 뻣뻣한 로봇 팔이 아니라 실제 사람 손바닥이 맞닿았을 때처럼 탄력이 있었다. 로봇 상반신 앞에 팔을 가져가자 알렉스는 손가락 관절을 유연하게 움직여 팔목을 부드럽게 잡았다.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RIH)에서 자체 개발한 첫 번째 범용 휴머노이드 알렉스의 상반신 실물을 공개했다. 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을 상용화하면서 휴머노이드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온 국내 기업이다. 액추에이터(구동기) 등 주요 부품을 직접 개발해 ...

오늘의 신문 - 2025.08.2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