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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기묘한 이야기' 여주인공, 딸 입양…"부모로서 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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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로 명성을 얻은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21)이 딸을 입양했다.

22일(한국시간) 밀리 바비 브라운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여름 우리는 사랑스러운 딸을 입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평화 속에서 부모로서 아름다운 새 장을 시작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이제 우리 가족은 세 사람이 됐다"고 덧붙였다.

2004년생인 밀리 바비 브라운은 지난해 5월 유명 뮤지션 존 본 조비의 아들인 제이크 본 조비와 결혼했고 부부가 된 지 15개월 만에 입양이라는 형태로 새 가족을 맞게 됐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12세였던 2016년부터 공개된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주인공 일레븐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그는 2019년부터 영화 한 편당 1000만 달러(약 146억 원)를 받아 화제가 됐다.

지난해 '기묘한 이야기5'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연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세 번째 시리즈의 촬영도 끝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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