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페퍼톤스(PEPPERTONES)가 감성 가득한 곡으로 'ATA(Asia Top Artist) 페스티벌 2025'의 청춘 에너지를 더욱 푸르게 물들인다.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19일 'ATA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유튜브,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우울증을 위한 뉴-테라피 2인조 밴드 페퍼톤스"라고 소개한 뒤 "세상은 넓고 노래는 아름답다. 청춘은 바로!"라고 외치다 이내 웃음을 터트렸다.
신재평은 "관객분들이 많이 들어보셨을 법한 곡들을 준비했다. 혹시라도 가사, 멜로디가 기억난다면 함께 따라 불러주실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도 푸르지 않고 이름뿐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청춘을 아름답게 색칠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올 가을 푸르른 하늘 아래 아타에서 만나자. 기다리고 있겠다"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장원은 "아따 재밌겠다"라며 페스티벌 타이틀을 활용해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ATA 페스티벌 2025'는 오는 9월 27~28일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리는 K팝 뮤직 페스티벌로, 한경닷컴·텐아시아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개최한다.
경서, 박혜원, 세이마이네임, 십센치, 이무진, 잔나비, 페퍼톤스, 하이키, 황가람, 뉴비트, 더보이즈, 배드빌런, 유니스, QWER, 크래비티, 투어스, 82메이저, 피프티 피프티, 하성운 등 여러 K팝 아티스트이 출격한다. 헤드라이너로는 첫째 날 김준수, 둘째 날 김재중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신청받고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ATA 페스티벌 2025'도 예매가 가능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대한민국 19세 청년(2006년생) 총 16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소비 지원 사업으로, 1인당 연 10만원~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가 발급된 대상자는 패스 신청 시 선택한 협력예매처에서 공연을 결제할 때 포인트·상품권 형식으로 이를 사용 가능하다. 'ATA 페스티벌 2025'의 경우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ATA 페스티벌 2025'는 현재 광고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잠실야구장을 시작으로 서울 일대에서 보이는 'ATA 페스티벌 2025' 광고를 촬영한 뒤 페스티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을 태그 후 게시글이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원하는 날짜의 티켓을 1장씩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9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2025 ATA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tafestival.com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