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사는 경기도 과천시가 미래형 의료·산업·복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특별계획구역 내 ‘AI 기반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해 과천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의료·헬스케어 도시이자 바이오·헬스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단지 내 △미래형 첨단 종합병원 설립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NT(나노기술) 등 첨단산업 기반 확보 △세대공존형 시니어 헬스케어 타운 조성 △AI 기술 접목 글로벌 의료 복합타운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등 선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차병원 그룹이 지난 65년간 축적한 임상·연구 노하우와 차헬스케어의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및 헬스케어 서비스 연계 전문성과 결합해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의료 서비스와 생활밀착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현실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