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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치팜-GC케어, '어떠케어' 앱 통해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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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타겟 복합제 신약을 개발하는 티에치팜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GC케어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위험도가 있는 대상자들에게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온라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GC케어의 건강관리 앱 ‘어떠케어’를 활용해 티에치팜이 진행 중인 고혈압 및 당뇨 관련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어떠케어’ 앱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압이나 당뇨 위험이 높은 이용자에게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질환 관리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티에치팜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GC케어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임상시험에 참여해 복합제 신약 개발에 힘을 보태고, 개인의 건강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C케어 관계자도 “이번 협약이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사용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신약 개발이 결합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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