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만찬에는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정부 주요 인사와 여야 국회의원, 재계 및 문화·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양국의 우호 협력 강화 뜻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만찬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대통령실과 정부 핵심 참모들이 자리한다.
정계에서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하며, 재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함께한다.
이 밖에도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 심팩 최진식 회장 등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도 참석한다. 우리 측은 총 66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베트남 측에서는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응오 프엉 리 여사를 비롯해 응우옌 주이 응옥 당 중앙감찰위원회 위원장, 르엉 땀 꽝 공안부 장관, 판 반 장 국방부 장관 등 55명이 자리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