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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베트남 정상 '국빈 만찬'에 4대그룹 회장 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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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정의선·구광모·신동빈 자리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11일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방한을 기념해 마련한 국빈 만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함께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만찬에는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정부 주요 인사와 여야 국회의원, 재계 및 문화·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양국의 우호 협력 강화 뜻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만찬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대통령실과 정부 핵심 참모들이 자리한다.

정계에서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하며, 재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함께한다.

이 밖에도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 심팩 최진식 회장 등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도 참석한다. 우리 측은 총 66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베트남 측에서는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응오 프엉 리 여사를 비롯해 응우옌 주이 응옥 당 중앙감찰위원회 위원장, 르엉 땀 꽝 공안부 장관, 판 반 장 국방부 장관 등 55명이 자리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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