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골프 겟어웨이' 패키지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박세리 감독의 프라이빗 골프 라운딩, 1:1 골프 레슨, 어린이 원포인트 레슨, 패밀리 디너 가든파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파 트리트먼트, 키즈 가든 어드벤처, 현지 미식 체험 등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패키지는 총 4팀이 참여 가능하다. 현금 구매가 아닌,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시작가는 8만5000 포인트다. 입찰은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30개 이상의 브랜드와 1만개 넘는 호텔 및 리조트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로는 회원들을 위한 미식,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등의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츠' 프로그램 참여에도 사용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및 필리핀 총괄 남기덕 대표는 "이번 패키지는 '골프의 전설' 박세리 감독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리어트 본보이는 스포츠, 미식,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모먼츠 경험을 통해 멤버들의 여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어트 본보이는 박세리희망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회원들의 여가 경험을 확장하고 주니어 골프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과 인천 소재 4개 메리어트 호텔에서 골프 스윙 체험존을 운영했고, 오는 9월 예정된 박세리희망재단 주최 주니어 골프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