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지방흡입주사 ‘람스’가 동남아시아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현지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선 람스 누적 처치 건수가 4만 병을 넘었다. 인도네시아 주식 시장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자카르타와 푸껫, 베트남 호찌민에 추가 지점도 열 계획이다.
오는 9월 말엔 미국 첫 지점인 로스앤젤레스(LA)점 문을 여는 등 세계 최대 비만 치료시장인 미국에도 진출한다.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시애틀 등에 추가 지점 개설도 검토 중이다.
김남철 365mc 대표는 “아시아에서 입증한 시스템이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