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설립된 올지는 실내외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유통하는 브랜드다. 홈리빙, 차량용, 욕실, 오피스, DIY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의 생활 전반을 관찰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스마트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인 '모든 순간, 더 편리하게(Every Moment, More Convenient)'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고객의 삶에 밀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더 나은 효율을 추구하는 현대인을 위해 기능성과 디자인, 사용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벤처 인증과 더불어, 올지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미국 아마존 FBA 입점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납·쉼·정리 등 일상 카테고리 제품 중심의 D2C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이어 2025년에는 유럽과 싱가포르의 온라인 B2B 유통망 진출을 준비 중이며, 2026년에는 일본 및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hopee, Rakuten 등 현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해외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