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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서 공공임대 316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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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광주시 역동에서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다.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316실로 구성된다. 오픈 라이브러리와 시네마 룸 등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췄다.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자면서 청년과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장기근속자 중 한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지식산업센터 각 2개 동으로 구성된 광주역세권의 핵심 거점지구다. 일터와 주거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판교와(14분), 강남(31분), 수서(12분 예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수서-광주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종합병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광주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입주신청은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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