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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분기 '깜짝 성장'…수입 급감에 3%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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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1분기 만에 반등

소비지출 1.4%↑…기업 투자 둔화
7월 민간고용은 10.4만명 증가

Fed 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
트럼프는 파월에 금리인하 압박

"실질관세율 높아 하반기는 부진"

올해 2분기 미국 경제가 3% 깜짝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수입이 크게 늘어 역성장했지만 2분기 들어 다시 성장세로 전환했다. 미 상무부는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감률(속보치)이 3.0%(전 분기 대비 연율 환산 수치)로 집계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2.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1분기 GDP는 -0.5%로 역성장했지만 한 분기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2분기 들어 수입이 크게 줄고, 소비 지출이 다소 회복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유예 조치로 일시적인 재고 확보 요...

오늘의 신문 - 2025.08.0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