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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국제고2' 최종 빌런 장덕수, 이종혁과 날 선 대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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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국제고등학교 2’ 이종혁이 장덕수의 멱살을 잡는다.

31일과 8월 1일 오후 5시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9, 10회에서는 인물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다.

앞서 박우진(장덕수 분)은 민율희(박시우 분)와의 파혼에 대한 분노를 김해인(장성윤 분)에게 쏟아냈다. 만신창이가 된 해인은 김혜인(이은샘 분)을 만나 다시 도움을 요청했으나 추락사고의 결정적 증거였던 율희의 목걸이가 없다는 말을 듣고 절망했다. 이어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는 해인의 모습은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30일 공개된 스틸에는 서도언(이종혁 분)과 우진의 날 선 대립이 담겨 있다.

도언은 해인에 대한 뜻밖의 소식을 접한 뒤,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인다. 그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평온해 보이는 우진을 찾아가 멱살을 잡는다. 우진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여기에 도언은 우진이 해명할 틈조차 주지 않은 채 강한 원망과 함께 주먹을 날리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언과 우진의 대립으로 교실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반 학생들은 도언을 간신히 말리고 그 모습을 백제나(김예림 분)가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후 도언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 주위를 둘러보다 교실을 박차고 나간다는데. 과연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그 전말이 밝혀질 본편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오는 31일(목), 8월 1일(금) 오후 5시에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에서 각각 9, 10회(최종회)가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5.08.0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