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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떨어지는데 뉴욕은 올라…혼돈의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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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에 출렁이는 구리값

미국, 구리 관세 50% 부과하자
수출길 막힐 것이란 전망에
런던서 매도량 몰리며 약보합

뉴욕은 공급 부족 우려로 강세
"올해 내내 불확실성 계속될 것"

모든 산업에서 필수 원자재인 구리의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구리 현물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거래소 간 선물 가격차가 커지는 등 시장이 ‘발작 현상’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으로 구리 실수요 및 투기 수요의 쏠림 현상이 계속되는 탓이다. ◇구리 가격 급등락 반복 30일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구리 현물가격은 t당 973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말 1만달러를 넘은 구리 가격은 9500~1만달러에서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들어 외부 변수로 인한 급등락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모든 ...

오늘의 신문 - 2025.07.31(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