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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예대금리차 1.42%P…대출 억제에 석달 만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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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예·적금 금리만 떨어져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가 3개월 만에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가 하락해 예·적금 금리는 낮아졌지만 가계대출 억제 정책으로 대출 금리는 제자리걸음 한 결과다. 30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정책 서민금융 제외)는 평균 1.42%포인트로 집계됐다. 지난 5월(1.34%포인트)과 비교해 한 달 동안 0.08%포인트 올랐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작년 9월까지만 해도 0%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줄곧 상승세가 이어지더니 3월 1.47%포인트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4월(1.41%포인트)과 5월...

오늘의 신문 - 2025.07.31(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