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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커피'에 치이자…BTS 앞세워 해외 간 'K캔커피'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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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캔커피' 들고 글로벌 공략 나선 hy·롯데

해외 RTD 커피시장에 도전장
hy, 제품 현지화·한류 마케팅으로
인니·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 개척

롯데, 러 시장에 전용 온장고 도입
'레쓰비' 수출액 2년 새 51% 급증

"RTD 커피시장 매년 5.5% 성장"

국내 즉석음용(RTD·ready to drink) 커피 기업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시장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편의점 커피 확대 등으로 포화에 다다르자 해외에서 새로운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내수 포화에 해외로 눈 돌려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hy는 지난 3월 수출 전용 RTD 커피 ‘하이브루’를 출시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필리핀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hy는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맛을 새롭게 선보이고, 인지도 높은 연예인을 활용해 마케팅에 나섰다. hy 관계자는 “달콤한 커피를 좋아하는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춰 카푸치노...

오늘의 신문 - 2025.07.28(월)